5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8일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서 6차례 공연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스크랴빈 소나타 2·3·4번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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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임윤찬.ⓒShin-joong Kim/MOC
피아니스트 임윤찬(22)이 2년 만에 전국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임윤찬은 5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9일 부산콘서트홀, 10일 통영국제음악당,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여섯 차례의 독주회를 연다.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간격으로 독주회 전국 투어를 이어왔다. 이번 투어에서 그는 프로그램 구성부터 공연장 선정, 투어 횟수와 간격까지 직접 기획했다. 그동안 연주한 적 없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가슈타이너'와 알렉산드르 스크랴빈의 소나타 2·3·4번을 선보인다.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은 모두 한 시대의 끝자락과 다음 시대의 문턱에 서 있던 작곡가들이다.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은 중기 소나타의 정점이자 후기 소나타를 예고하는 작품으로, 고전에서 낭만으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탄생했다.스크랴빈 소나타 2·3·4번은 쇼팽의 언어에서 출발해 독자적 화성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후기 낭만과 20세기 음악의 문턱을 가로지른다. 특히,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2번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라운드에서 연주한 작품이다. -
- ▲ 제네시스와 함께하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목프로덕션
관성에서 벗어나 오직 '그가 지금 하고 싶은 음악'에 집중한 임윤찬은 "시간의 흐름을 견디며 오래 기억에 남을 작업을 하고 싶었다. 오랜 시간 사랑해 왔고 동시에 외면하고 싶지 않았던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임윤찬이 2024년 4월 발표한 '쇼팽: 에튀드'는 BBC 뮤직 어워드 '올해의 음반'·'올해의 신인'·'기악 부문상',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올해의 음반 피아노 부문', 디아파종 도르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 등을 휩쓸었다.지난 2월 발매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는 더블 플래티넘(국내 기준)을 달성했다. 2026~2027시즌에는 카네기홀에서는 4회에 이르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연주로 상주음악가에 준하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롯데콘서트홀·NOL티켓(5월 6일 공연), 같은 날 오후 1시 예술의전당·NOL티켓(12일 공연)을 통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