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돌 맞은 국내 최초·최대 출판사 멤버십민음사 60주년 기념 '시간·기억·읽기'로 고전의 정수 더한다
  • ▲ 민음북클럽 16기 가입 선물.ⓒ민음사
    ▲ 민음북클럽 16기 가입 선물.ⓒ민음사
    민음사가 단행본 출판사 최초로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민음북클럽'이 신규 회원 모집 1시간 만에 1만명 이상의 회원을 모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민음사에 따르면 민음북클럽 16기 신규 회원 모집이 시작된 23일, 기존 회원의 절반가량이 재가입을 완료했다.

    2011년 시작해 누적 회원 11만명을 넘어선 민음북클럽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멤버십이다. 연회비 5만원으로 가입 시 세계문학전집, 세계시인선, 오늘의젊은작가 시리즈, 쏜살문고 등을 포함한 총 714권의 도서 중 3권을 선택할 수 있다.

    민음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올해 민음북클럽은 'TIME, MEMORY, READING(시간, 기억, 읽기)'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한 권의 고전을 깊이 읽는 경험에서 출발해 여기에서 파생되는 다층적 읽기의 확장을 제안한다.

    이 콘셉트를 집약한 대표 도서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 양장 특별판을 제작해 가입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가이드북 <고갱이>는 '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파스칼과 몽테뉴를 비롯해, 인문잡지 《한편》, '탐구' 시리즈 등에서 열두 편의 인문학 텍스트를 엄선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깊고 풍부하게 읽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굿즈로는 민음사 창립 연도인 1966년을 기념한 '1966 다이어리' 를 증정한다.

    가입 선물 외에도 북클럽 회원에게는 에디션 독서 모임,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등 연중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박근섭 민음사 대표는 "짧은 콘텐츠가 빠르게 소비되는 환경 속에서 독자들이 읽기의 속도를
    다시 조율하고 텍스트와 더 오래 머무는 '진짜 읽기'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