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미친 모자장수' 모티브강남 작가·리카C 작곡가·오루피나 연출 등 참여6월 9일~8월 30일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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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매드해터' 출연 배우(왼쪽부터 이한솔·조환지·이봉준·곽민수·홍기범).ⓒ홍컴퍼니
뮤지컬 '매드해터 : 미친 모자장수 이야기(이하 매드해터)'가 오는 6월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9인의 캐스팅을 공개했다.지난해 초연된 '매드해터'는 1865년 영국 동화 작가 루이스 캐럴이 발표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미친 모자장수'를 모티브로, 두 소년이 자신이 원하는 모자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존재와 자유를 향한 작은 저항을 그린다.1851년 산업혁명기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생존을 위해 '정해진 모자'를 만들어야 하는 현실과 각자가 '쓰고 싶은 모자'를 꿈꾸는 상상을 오가며, 선택 가능한 삶의 가치와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붙드는 상상과 용기의 의미를 되짚는다.극의 핵심 소품이자 이야기의 중심인 '모자'는 의상디자이너 조문수가 직접 제작했다. 강남 작가가 극본을 맡아 '쓰고 싶은 모자'라는 상징을 통해 정체성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리카C 작곡가와 오루피나 연출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
- ▲ 뮤지컬 '매드해터' 출연 배우(왼쪽부터 박영수·조성윤·서동진·송유택).ⓒ홍컴퍼니
'매드해터'는 초연 당시 예매처 평점 9.9를 기록하고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개 부문(극작상·연출상)에 후보에 올랐다. 지난 14일 발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뮤지컬부문 창작상 후보에 오루피나 연출이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초연보다 규모를 키워 작품 특유의 상상력과 미장센을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기존의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공간의 변화를 통해 장면의 밀도와 스케일을 보완한 무대는 한층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생존을 위해 모자를 파는 소년 '노아' 역은 초연에서 활약한 이봉준·이한솔·홍기범과 함께 조환지·곽민수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쓰고 싶은 모자를 그리는 '조슬린' 역에는 박영수·조성윤·송유택과 서동진이 뉴 캐스트로 합류했다.뮤지컬 '매드해터'는 6월 9일~8월 30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