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8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공연
  • ▲ 뮤지컬 '베토벤'에 캐스팅된 박효신과 홍광호 배우.ⓒ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베토벤'에 캐스팅된 박효신과 홍광호 배우.ⓒEMK뮤지컬컴퍼니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베토벤'이 박효신과 홍광호를 비롯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베토벤'은 세계적인 콤비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 부제인 'Beethoven Secret'을 덜어내고 '베토벤'이라는 작품명으로 선보인다. 1810년 비엔나를 배경으로, 청력 상실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았던 예술가의 내면과 작곡가로서의 투쟁에 집중한다. 

    무대는 변화한 서사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됐다. 화려한 궁중 무도회와 비엔나 거리, 장미 정원, 증권거래소 등 다채로운 장면 전환이 이어지며 당시 시대를 입체적으로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월광', '비창', '열정' 소나타와 교향곡 9번 '합창' 등 베토벤의 대표 선율 위에 실베스터 르베이의 신곡이 더해진다.

    청력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 영혼의 음악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천재 작곡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에는 2023년 초연에서 작품의 흥행을 이끈 박효신과 함께 홍광호가 처음 합류했다. 홍광호는 극 중 베토벤의 연주 장면을 위해 반년간 매일 4시간 이상 피아노 연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토벤의 내면을 이해하고 그의 음악에 영감을 주는 영혼의 친구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윤공주·김지현·김지우가 캐스팅됐다. '카스파 반 베토벤' 역에는 신성민과 김도현이 출연해 형에 대한 애정과 갈등이 교차하는 인물을 표현한다.

    이밖에도 '프란츠 브렌타노' 역에 박시원·최호중, '베티나 브렌타노' 역에 성민재·유연정, '밥티스트 피초크' 역 이상준, '킨스키 공작' 역에는 강상범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6월 9일~8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4일 시작하며, 13일에는 EMK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