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공관위 사퇴 하루 만 후임 인선재보선 공천 별도 공관위 구성 방침 밝혀박덕흠 인선 2일 최고위서 공식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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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서성진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을 총괄할 새 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을 사실상 낙점했다. 기존 공관위가 사퇴한 지 하루 만에 후임 인선을 확정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장은 다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우리 원내에서 당내에서 신망 높은 박 의원을 공관위원장으로 모시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공관위 구성 방향에 대해서도 "사무총장이나 클린 공천하는 법률지원단장 같이 관례적으로 공관위에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되도록 별도의 새로운 위원들로 공관위를 구성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 대표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여러 노력을 했고 지선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가처분이 있는 지역과 경기 지역,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지자체가 있지만 새 공관위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은 분리해 진행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장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 작업 마무리와 이어지는 국회의원 보선 공관위는 별도로 구성해서 공천하려고 한다"며 "새롭게 완전히 구성해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앞서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은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고 전했다.박덕흠 의원 인선은 오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내일 최고위에서 공식적으로 의결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공관위 위원들도 같이 올라온다"고 했다.다만 공관위원 구성 방식과 관련해서는 "대표가 대략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고 공관위원장과 함께 추천을 받아 구성할지 여부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며 "시간이 없기에 빠르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관위 분리 여부에 대해서도 "대표 말을 들어보면 그런 정도의 생각을 밝힌 것"이라면서도 "재·보궐선거은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니어서 차후 판단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