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서편제' 2017 프로덕션 공연 장면.ⓒCJ ENM
    ▲ 뮤지컬 '서편제' 2017 프로덕션 공연 장면.ⓒCJ ENM
    뮤지컬 '서편제'가 오는 8월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

    '서편제'는 2020년 10주년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아쉽게 취소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초연 이후 2012·2014·2017년까지 네 시즌을 거친 10여 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서편제'는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남수정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정재진 영상 디자이너 등 국내 대표 창작진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팝·록·발라드부터 판소리까지 다양한 음악을 엮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꾼의 유랑과 우리네 인생길을 표현하는 회전 무대, 400여 장의 한국화를 빛으로 그려낸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영상과 조명,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서편제'의 마지막 시즌은 초연부터 작품을 진두지휘했던 이지나 연출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윤일상 작곡가, 조광화 작가, 김문정 음악감독, 이수인 연출이 의기투합한다.

    공연은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6월 캐스팅 발표와 함께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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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서편제' 2022 포스터.ⓒ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