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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50) 상무가 LG아트센터 신임 대표에 취임했다.LG아트센터는 "최근 LG그룹의 임원 인사에서 LG아트센터 대표로 선임됐다"며 "12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현정 대표는 LG아트센터 개관 준비가 한창이던 1996년 사원으로 입사해 공연기획팀장 및 공연사업국장을 역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이 대표는 현재 LG아트센터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기획공연(CoMPAS)의 선정부터 시즌제·패키지 등 공연장 브랜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한편, LG아트센터는 22년간의 역삼동 시대를 마감하고 2022년 10월 마곡지역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