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콘서트' 3일, 온쉼표 '올림#콘서트' 4일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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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힘콘_온쉼표' 포스터. 코리안심포니 '내 손안의 콘서트 VII_ver.관현악' 포스터.ⓒ세종문화회관,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박선희)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무관중 온라인 공연에 나선다.△코리안심포니는 지난 3월 20일부터 6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 캠페인의 일환이자 대한민국 응원 프로젝트로 소규모 실내악 중심의 온라인 공연 '내 손안의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연장선상에서 코로나19 수도권 내 집단감염의 우려로 취소한 '낭만의 해석'을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했다. 무관중 온라인 공연 '내 손안의 콘서트Ⅶ (ver.관현악)'을 6월 3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한다.기존 프로그램 대신 무대 위 안전거리를 지킬 수 있는 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와 문태국의 협연으로 생상스 '첼로 협주곡 제1번',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이 연주된다.생활방역의 일환으로 연주자 간 무대 위 거리가 확보되며 보면대의 개인사용, 관악기 연주자 주변에 투명 방음판 등을 설치한다. 비대면 공연이지만 김수현 SBS 기자의 사회로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과 '베스트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세종문화회관은 올림푸스한국,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6월 온쉼표 '올림#콘서트'를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6월 온쉼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의 무관중 온라인 프로그램 '힘내라 콘서트(힘콘)'로 추진되며,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V LIVE)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올림#콘서트'는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이후 세 번째다.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차세대 바이올리스트 대니 구를 주축으로 국내 더블베이스계의 간판스타인 성민제, 해금연주자 천지윤, 피아니스트 최현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며,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