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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포스터가 공개됐다.버트 제임스 월러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촬영 차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공개된 포스터는 버건디 컬러의 나무다리를 배경으로 2018년 공연 버전의 새 로고가 새겨 있다.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포스터 이미지는 작품 속 두 주인공인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사랑이 시작되는 곳인 매디슨 카운티의 '로즈먼 다리'를 상징한다.버건디 컬러는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라는 극중 로버트의 대사처럼 인생에 딱 한 번 찾아오는 운명 같은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지난해 한국 초연 당시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정통 로맨스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역에는 김선영·차지연, 박은태·강타가 캐스팅됐다.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6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사진=쇼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