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안전정보와 신고 처리결과 빠르게 알 수 있어
  • ▲ ⓒ안전신문고 웹페이지 캡쳐
    ▲ ⓒ안전신문고 웹페이지 캡쳐

     

    정부에서 개발한 안전신고 앱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안전 관련 정보와 신고처리 결과도 빠르게 알 수 있어, 사고·재해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6일부터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2일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한 것이다. 기존 웹을 통해 제공했던 안전신고(해양신고 포함)와 안전제안, 안전뉴스, 주요 처리사례, 신고현황 등이 앱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휴대폰을 통해 사진·동영상을 통해 위험사항을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처리결과도 빠르게 알 수 있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안전신문고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해당 기관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문자·이메일로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현재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안전신고 건수는 총 2,660건에 이른다.

    안전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면 사소한 사고를 방짛할 수 있고, 이것이 큰 재해를 방지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시하는 앱 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키미’로서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