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30일 오전부터 이지희 소환해 조사김병기 차남 편입 위해 중소기업 허위 취업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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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 ⓒ뉴데일리 DB
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재소환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이 부의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21일에도 이 부의장을 소환조사한 바 있다.이 부의장은 중소기업 재직을 조건으로 하는 숭실대 계약학과에 김 의원 차남을 편입시키기 위해 2022년 그를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중소기업에 허위로 취업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의원 차남은 해당 이력을 토대로 2023년 숭실대로 편입했다. 이 전 부의장은 또 이보다 앞선 2021년 김 의원과 장범식 전 숭실대 총장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2일 중소기업 등 관련업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대표 등을 조사한 뒤 피의자로 전환했다. 장 전 총장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김 의원이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았다가 반납했다는 의혹 ▲김 의원 배우자가 동작구의원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 ▲배우자에 대한 동작경찰서의 수사를 무마하려했다는 의혹 ▲대한항공으로부터 의전을 받았다는 의혹 ▲쿠팡으로 이직한 전 보좌관에 대해 인사불이익을 요구했다는 의혹 ▲아들들의 채용과 편입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 총 13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