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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스포츠】55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호주 시드니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0일 오후 현지 적응 훈련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카메라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번걸아 구사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모든 일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스페인어로 인사말을 전한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서툰 한국어로 또 다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호주에서 1월9일부터 열리는 아시안컵을 위해 훈련을 벌이고 있는 대표팀은 오는 4일 시드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오만과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동영상제공=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