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현충탑 헌화로 새해업무 시작
  • ▲ 대한체육회.ⓒ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대한체육회.ⓒ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대한체육회가 2일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15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대한체육회 시무식'을 개최했다.

    2015년 대한체육회 시무식은 국민의례, 2013~2014년 전국(소년)체전 정부 유공자 표창,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김정행 회장의 신년사, 대한체육회 임원 및 직원의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는 소치동계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가 연거푸 개최된 스포츠의 해였다"며 "특히 국내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 속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대한체육회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 ▲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또 김 회장은 "올해는 동․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뉴질랜드동계대회 등 여러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체육회는 브라질 리우에서도 종합 5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을 마친 김정행 회장 등 대한체육회 임직원 및 경기단체 임원, 사무국장 70명은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