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사 출신 변호사 등 현장형 인물 포함조정훈 "86명 리스트, 당 활동 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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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반 인재 7명을 추가로 영입하며 지방선거 인재 영입 작업을 마무리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3차 인재영입 발표를 열고 항해사 출신 변호사, 미술관 큐레이터, 국회 보좌관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재 7명을 공개했다.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이번에 영입된 인재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외부 인재와 국회 내부에서 실력을 다져온 성장형 인재"라고 말했다.이번에 발표된 인사는 김예영 경일대학교 스포츠복지학과 교수(1988년생), 김태은 성남문화재단 미술관 큐레이터(1991년생), 강다원 홍앤파트너스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1988년생), 이철호 마콜 부사장(1978년생), 안재태 박성민 국회의원 보좌관(1981년생), 김민태 국민의힘 부대변인(1991년생), 황인봉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1990년생) 등 7명이다.조 위원장은 김예영 교수에 대해 "11년째 대학 강단에서 운동생리학을 연구하며 지역 청년과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서 온 교육 전문가"라고 설명했다.김태은 큐레이터를 두고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와 교육을 연구해 온 융합형 문화 인재"라며 "AI와 문화가 조화롭게 작동하는 도시 정책을 그려낼 실천가"라고 평가했다.강다원 변호사에 대해서는 "항해사로 일하며 겪은 사고의 아픔을 오히려 사명감으로 승화시켜 해양 산업과 약자의 권익을 지키는 변호사로 거듭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철호 부사장과 관련해서는 "오랜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부사장으로 발탁돼 빌 게이츠 방한을 성사시키는 등 남다른 기획력과 추진력을 입증한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안재태 보좌관에 대해서는 "2007년 인턴으로 처음 국회에 발을 들인 이후 수많은 선거와 치열한 현장을 견뎌내며 보좌관까지 차근차근 성장해 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묵묵히 국회를 지키는 현역 보좌진들에게 희망이 될 실전형 정치 인재"라고 언급했다.또 김민태 부대변인에 대해 "당의 험지인 아산시장 출마를 위해 안정된 보좌관 자리를 과감히 내려놓고 고향으로 향한 청년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황인봉 대변인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환노위, 법사위 등 다양한 상임위를 두루 거치며 입법과 정책 실무를 완벽하게 몸에 익힌 준비된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지방선거 인재 19명을 발표했다.조 위원장은 "600명 넘는 지원자 중에 엄선해서 86명의 A 리스트를 작성했다"며 "이번에는 발표를 못했지만 앞으로 86명은 우리 당의 여러 위원회와 활동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할 명단"이라고 밝혔다.이어 "86명의 인재 리스트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공유할 것"이라며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면 저희 인재 영입 명단을 충분히 활용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영입 인사의 공천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천 과정에서 인재영입 후보라는 걸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필요하면 경선 참여 의사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광역 비례 의원의 경우 공관위에서 제안한 청년 오디션에 저희가 발굴한 청년 인재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상당수 영입 인재들이 청년 오디션에 참전히 광역 의원 활동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