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추구 박태환, 미국서 새출발…코치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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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선수.ⓒ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스타 박태환(26)이 2010년부터 호흡을 맞췄던 호주의 마이클 볼 코치와 결별하고 미국행을 결심했다.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한 박태환은 2011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개,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로 금메달을 얻지 못했다.
박태환은 오는 7일 미국으로 출국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스윔맥 캐롤라이나 클럽에서 데이비드 마시 코치와 2주 정도 훈련에 돌입한다.
박태환은 훈련 환경이나 결과가 마음에 들 경우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줄곧 호주에서만 훈련했던 박태환의 미국행은 큰 변화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