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킥 '이석현'‥FC 서울서 '전담 키커'로 기용 가능
  • ▲ 이석현 선수.ⓒFC서울
    ▲ 이석현 선수.ⓒFC서울

    【뉴데일리 스포츠】FC서울이 2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이석현(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석현은 2013년 K리그에 데뷔한 이석현은 지난해까지 58경기에 출전해 8골·4도움을 기록했다. 뛰어난 패싱력을 이용한 대담하고 과감한 플레이가 특징으로 강한 슈팅과 정확한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담 키커로서의 역할도 가능한 선수다. 

    이석현은 "서울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뛰고 싶었던 팀"이었다며 "앞으로 FC서울이 더 높은 위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합류한 이석현은 오는 3일 시작되는 괌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팀 적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