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5실점에 불과한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공격을 주도하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에 대해 "36년만의 최고 수비를 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사는 기존의 헤라르드 피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다니 알베스, 호르디 알바에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제레미 마티유까지 합세,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다.

    마르카는 "이들이 올시즌 바르사의 실점을 5실점으로 막았다"며 "개막전 이후 11경기서 5실점을 한 것은 지난 1977/1978 시즌이 마지막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프리메라리가의 그 어떤 팀도 이와 같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금까지 11골, 발렌시아와 말라가는 각각 9골을 실점했다"고 덧붙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메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