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웨인 루니가 '옛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뛰어나다고 밝혔다.

    루니는 7일(한국시간) 맨유의 자체 방송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FIFA-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호날두가 상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날두가 최근 2∼3년 동안 믿기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다"면서 "호날두는 메시를 확실히 뛰어넘어, 현재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라고 단언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루니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해 FIFA-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는 올해에도 메시와 2파전을 펼치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