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지참.. 모든 전자기기 반입금지
  • ▲ 수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대전 동산고등학교 1,2학년생들이 선배들의 수능시험 고득점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수능대박'이라는 글자를 만들어서 응원하고 있다. 2014.11.1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수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대전 동산고등학교 1,2학년생들이 선배들의 수능시험 고득점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수능대박'이라는 글자를 만들어서 응원하고 있다. 2014.11.1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수능 예비소집일에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며 유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수능은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126명 감소한 64만621명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2교시 ~ 5교시는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혹시라도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당황하지 말고 수능 당일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오전 8시까지 발급 받을수 있다. 응시 원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면 된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서로 진행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미리 확인하고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 시험장에는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는 괜찮지만, 스톱워치·문항번호 표시 기능이 부착된 시계는 사용할 수 없다.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휴대하거나 감독관의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정리하자면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것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일반 시계등이다.

  • ▲ 수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대전 동산고등학교 1,2학년생들이 선배들의 수능시험 고득점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수능대박'이라는 글자를 만들어서 응원하고 있다. 2014.11.1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