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진퇴양난'…공수 핵심 모두 조기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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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르빗슈 유.ⓒ연합뉴스
美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팀 동료 다르빗슈 유(28·일본)도 추신수의 뒤를 이어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다.
26일(한국시간) 왼쪽 팔꿈치 뼈조각 제거 수술을 위해 시즌을 마감한 추신수에 이어 다르빗슈 유도 오른쪽 팔꿈치 염좌로 올해를 마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다르빗슈가 다시 공을 던질 수는 있지만, 텍사스는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과 론 워싱턴 감독은 다르빗슈 유에 대해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밝혔다.
다르빗슈는 부상 전까지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7패·평균자책점 3.06, 탈삼진 182개 등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