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팔꿈치 수술에 이어 고질적인 부상 부위였던 왼쪽 발목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17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에 따르면 추신수가 오는 18일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어 추신수는 수술 후 약 6주에서 8주 가량 재활을 거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말 발목을 다쳤던 추신수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복귀했고, 왼쪽 발목은 이번 시즌 내내 추신수를 괴롭혔다.

    추신수는 팔꿈치에 이어 고질적인 부상 부위였던 왼쪽 발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 뒤 새로운 모습으로 2015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신수는 이번 시즌 123경기에서 455타수 110안타 타율 0.242와 13홈런 40타점 58득점 출루율 0.340을 기록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