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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핵이빨' 마이크 타이슨에게 귀를 물어뜯긴 에반더 홀리필드가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를 비난했다.'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을 접한 에반더 홀리필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생각에 신체 어느 부위든 씹힐 수 있는 것 같다(I guess any part of the body is up for eating)"라는 글을 남겼다.에반더 홀리필드는 지난 1997년 마이크 타이슨과의 헤비웨이트 챔피언 경기 도중 타이슨에게 귀를 물린 적이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광팬으로 알려진 자메이카의 육상 영웅 우사인 볼트도 SNS에 "수아레즈가 또 깨물었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우루과이는 25일 오전(한국 시각)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고딘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하지만 이날 우루과이 골잡이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입으로 강하게 물었다. 심판이 이 장면을 보지 못해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지만 카메라의 눈을 피하지 못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수아레스 핵이빨,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