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가 FIFA가 선정한 최우수선수,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됐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개최된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 잉글랜드전에서 후반 5분에 터진 발로텔리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발로텔리는 결정적인 헤딩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5분 칸드레바가 올려준 공을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작렬했다.

    경기 내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 자신에게 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스트라이커다운 모습을 보였다.

    발로텔리는 이날 경기에서 총 3개의 슈팅을 날렸고, 16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탈리아는 발로텔리의 결승골로 잉글랜드와 상대전적에서 10승7무8패로 우위를 지켰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