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아인, 최진혁, '슈퍼주니어' 성민, '초신성' 성제
배우 유아인과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 등이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 의무경찰에 합격했다.17일 서울지방경찰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47차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 최종 선발 인원 총 8명 가운데 유아인(엄홍식), 성민(이성민), 초신성의 성제(본명 김성제), 최진혁(본명 김태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이달 초 원서를 접수하고, 지난 13일 경찰청 홍보단 시험을 치렀다. 오디션에 통과한 이들에 대해 추후 면접과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적으로 합격되면 올해 5~8월 중으로 입대하게 된다. 서울경찰홍보단은 결원이 생기면, 충원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한 입대 날짜는 알 수 없다.
유아인 소속사, 성민 소속사, 최진혁 소속사 등은 오디션 합격 소식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입대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현재 JTBC 드라마 ‘밀회’와 영화 ‘베테랑’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로, 두 작품을 마친 후 입대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민이 올해 입대할 경우 슈퍼주니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거나 이행 중인 멤버는 네 명으로 늘어난다. 이특은 현재 복무 중이며, 강인과 김희철은 병역의무를 마친 상태다.
최진혁은 영화 ‘신의 한수’를 마치고, 현재 ‘응급남녀’ 촬영 중이다.
서울경찰홍보단은 2000년 창단 이래 장애우 독거노인 청소년 등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을 공연해 왔다. 배우 조승우와 류수영 등도 복무한 바 있다. 현재 배우 이제훈을 비롯해 가수 허영생, 김동욱, 개그맨 최효종 등이 복무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