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3주 차에도 전 세계 앨범 차트 최상위권독일서는 1위 탈환 … 월드투어로 공연계 새 역사
  •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케이팝 선두 주자 방탄소년단(BTS)이 영미권 최고 권위 대중음악 차트에서 또 하나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신보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앨범'으로 14년 만에 해당 차트를 3주째 점령하는 기념비적 업적을 달성한 것. 

    13일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4월 18일 자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 앨범'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2012년 발매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의 'Babel' 이후 처음이다. 당시 'Babel'는 '빌보드 200'에서 5주 동안 1위를 유지했는데, 향후 '아리랑'이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아리랑'은 이번 주 차트에서 12만4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7만1000장은 순수 앨범 판매량(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으로 집게됐다.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5만이고, 나머지는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아리랑'은 빌보드가 유닛 집계를 도입한 이후 '그룹 앨범' 중 최고의 성적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발매 첫 주간 53만2000장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을 합한 수치다. 또 이 기록은 '그룹 음반'으로서 10여 년 만에 달성한 최다 주간 판매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랑'은 발매 3주 차에도 전 세계 대중음악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리랑'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4월 3~9일) '위클리 톱 앨범'에서 3주째 1위에 올랐고, 독일 음악 차트 4월 10일 자 '톱 100 앨범'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또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2위에 올랐고, '주간 앨범 랭킹'에서는 3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과 호주 ARIA '톱 50 앨범'에서도 각각 2위를 차지하며 국경을 초월한 인기를 재입증했다.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신보 '아리랑'을 들고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을 열고 13만2000명의 관객과 호흡한 방탄소년단은 도쿄와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총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