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연합뉴스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연합뉴스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2억 3,25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서울시교육청은
    <동전의 기적! 희망·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들이
    기부한 동전이 모여 2억 3,257만원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나눔과 기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기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모금한 금액은 필리핀 학생들에게
    절실한 생수, 문구류 등 긴급 생활물품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연합뉴스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연합뉴스

    이미 KBS 방송국에 필리핀 학생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한 바 있는 문용린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학생들이 지구촌 위기와 재앙을 구호하는데
    동참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인성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 문용린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