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간
    <아라우 부대>가 작전에 돌입했다.

    합참은 7일
    <아라우 부대>가
    필리핀 레이테州 타클로반市에서
    잔해만 남은
    센트럴 초등학교와 오퐁 초등학교 복구를 시작으로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 <아라우 부대>는 오는 2월까지
    이 두 초등학교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1월 20일부터는 <레이테 주립병원> 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라우 부대>는
    필리핀 레이테州 정부기관, 필리핀 군·경찰,
    유엔, NGO와 협의해 복구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 회의 결과 피해 주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의료 및 교육시설 복구라고 판단,
    병원과 학교 복구 작업을 맡았다고.

    타클로반 주민들은
    한국군의 파병 소식을 접한 뒤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아라우 부대>는
    타클로반 외에도 타나완 등 3개 지역에서
    건물 복구, 기반시설 정비, 의료 및 방역 지원 등
    재해복구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 2013년 12월 28일 필리핀 팔로 지역에 전개한
    <아라우 부대>는
    해군 LST를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아라우 부대> 부대 주둔지는
    1월 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