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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오는 10월 1일부터
[찾아가는 병무청]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병무청]은
병무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상담신청을 하면
직원이 찾아와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이다.
현역병 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 중
생계곤란 사유로 병역감면이 필요한 경우나
공익근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의 고충처리,
신경정신과 질환 분야의 반복 귀가 문제,
기타 현장방문을 원하는 불만 처리 등이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내 민원마당 코너에서
[찾아가는 병무청]을 통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방문여부와 일정 등을 결정한 뒤
병무청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서류 접수 등을 한다.
병무청은
2008년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
2010년
[현장을 찾아가는 민원해결 상담관제]을
추진해온 바 있다.
하지만 연간 500여 만 건의 민원으로
불만이 계속 쌓여,
이번과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