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자원병역이행 문화탐방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 2012년 자원병역이행 문화탐방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자원병역이행자 100명을 초대해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하는 병사는
    질병 및 국외영주권 취득으로
    현역으로 복무할 의무가 없음에도
    질병을 치료하고 다시 신체검사를 받거나
    자진 귀국해 현역으로 입대한 병사들로,
    육․해․공군과 해병대, 경찰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했다고 한다.

    이번 [자원병역이행자 문화탐방] 행사는
    9월 23일부터 3박 4일 동안
    대전충남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기존의 견학과 관람 위주가 아닌,
    장병들의 취향을 고려해,
    병사와 가족, 대중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병무청은
    병역 자진이행 동기부여와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자원병역이행자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은
    자원병역이행자를 위하여
    다양한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입대하기 전에는
    전담 병역설계사를 지정해
    입대에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고,
    입영부대와 입영일자는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결정하고 있다.
    모집병 지원 시에는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다.

    복무 중에는
    영주권 병사들이
    정기휴가 중 영주권을 가진 나라를 찾을 때
    왕복 항공료 등을 여비로 지급하고 있다.

    전역 때는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