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공동대응·트럼프 "전쟁 마무리 수순" 언급에 상승폭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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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5월 19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등이 항행하고 있다. /AP 뉴시스
주요 7개국(G7)이 전략 비축유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임박 발언이 나오자 국제유가가 폭락세를 보였다.9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한때 9% 가까이 폭락하며 배럴당 81달러까지 떨어지다가 85달러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WTI는 전날 단숨에 1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한때 119달러까지 치솟았다.전날 120달러에 근접했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9% 가까이 폭락한 끝에 80달러 중반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G7 재무 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비축유 방출 등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유가 하락에 기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