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칭 최고존엄] 정은이 패거리가 쿠바에 무기를 팔려다
    파나마 정부에 적발된 사건에 대해
    우리 정부가 “북한은 유엔 대북안보리 결의를 따라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정부는 파나마 정부가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의 통항을 차단,
    무기를 압수하고, 선원들을 기소한 것을 환영했다.

    “우리 정부는 파나마 정부가 지난 7월 15일 유엔 안보리 결의 의무에 따라
    의심 화물을 적재한 북한 선박을 차단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한다.
    우리 정부는 파나마 정부와 유엔 북한 제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조속히 규명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부는 유엔 회원국들이 대북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는 지난 15일,
    설탕 포대 속에 각종 무기와 관련 부품을 숨겨
    <파나마 운하>를 지나다 파나마 정부에 발각됐다.
    선원들은 불법 무기거래 혐의로 파나마 검찰에 기소됐다.

  • <청천강호>에서 발견한 무기 대부분이 50~60년대 개발된 것으로
    드러나 강대국들의 조롱을 받기도 했다.

    <청천강호>와 같은 북한 화물선은 군부와 <38호실> 같은
    김정은 패거리의 비자금 조성 조직이 운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청천강호> 단속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이 정은이 패거리의 무기 밀수출과 비자금 조성 차단에
    적극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