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흥국생명에 0-3 완패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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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쿠시가 결장한 정관장은 충격의 10연패를 당했다.ⓒKOVO 제공
인쿠시가 2경기 연속 결장했고, 정관장은 충격의 '10연패'를 당했다.흥국생명은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1 25-13)으로 완파했다.2연패에서 벗어난 흥국생명은 시즌 16승 13패(승점 51점)로 2위 현대건설(승점 51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정관장은 10연패 수렁에 허덕이며 시즌 6승 23패(승점 19점)가 됐다.인쿠시는 또 코트에 나오지 않아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인쿠시는 지금 가벼운 발 부상이 생겼다. 지금은 리시브 안정을 위해 박혜민과 박여름이 들어가야 한다. 인쿠시보다는 국내 선수 위주로 경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엔트리에는 들어가지만 밖에서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인쿠시는 경기 내내 밖에서 지켜봤다. 박여름은 8점을 기록했다. 자네테는 11점, 박은진이 11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를 책임지지 못했다.흥국생명에서는 피치가 양팀 최다인 14점을 뽑았고, 레베카(11점)와 이다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흥국생명이 첫 세트 초반 강한 공세로 주도권을 잡았다. 4-4 동점에서 연속 6점을 쓸어 담아 10-4로 달아났다. 19-11에서 김연수의 서브 에이스로 먼저 20점에 도달한 흥국생명은 24-22 세트포인트에서 레베카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2세트 흥국생명은 더욱 폭발해고, 정관장은 더욱 무기력했다. 흥국생명은 16-11에서 9연속 득점하는 놀라운 공격으로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3세트도 같은 흐름이었다. 흥국생명은 손쉽게 25-13 승리를 가져왔다.한편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58점을 합작한 레오(32점)와 허수봉(26점)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7-25 24-26 25-23 22-25 15-7)로 물리쳤다.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이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이다.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시즌 18승 10패(승점 56점)를 기록, 2위 대한항공(승점 54점)과 간격을 벌리며 선두를 수성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적지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져 시즌 18승 10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