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첼시, 팀 내 최고령 선수가 28세
  • ▲ 33세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이 EPL에서 가장 어린 팀 2위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 33세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이 EPL에서 가장 어린 팀 2위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클럽 중 가장 어린 팀은 누구일까. 

    세계 클럽 축구의 추세는 완성된 슈퍼스타가 아니라 미래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어린 자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EPL에서 그 추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거의 모든 클럽들이 10대 유망주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리고 팀의 주축들을 20대 초, 중반으로 포진시켰다.  

    그렇다면 EPL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린 팀은 어디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EPL 20개 클럽의 평균 연령 순위를 매겼다. 

    이 매체는 "EPL은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모든 클럽들이 데뷔전부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찾고 있다. EPL 거의 모든 클럽에 젊은 재능들이 대거 영입됐다. 우리는 각 클럽의 평균 연령을 순위별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평균 연령이 가장 많은 팀은 27.7세의 풀럼이었다. EPL '빅6' 중 가장 많은 나이의 팀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로 드러났다. 리버풀은 26.1세로 13위에 그쳤다. 

    리버풀은 올 시즌 22세 플로리안 비르츠 등 어린 선수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핵심 선수들 중 노장이 많다. 알리송 베커가 33세, 버질 반 다이크가 34세, 모하메드 살라가 33세다. 

    이 매체는 "리버풀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 알리송, 반 다이크, 살라와 같은 선수들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리버풀이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널은 25.6세로 11위에 랭크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5.2세로 6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33세 노장 카세미루와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하기로 확정했다. 32세의 베테랑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역시 이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5.0세로 4위에 올랐다. 젊은 선수로 리빌딩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전설적 미드필더 34세 케빈 더 브라위너와 이별했고, 핵심 멤버들은 모두 젊다. 엘링 홀란이 25세, 필 포든이 25세,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24세다. 제레미 도쿠는 23세에 불과하다. 올 시즌 영입한 라얀 셰르키는 22세다. 

    이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포진한 막강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홀란, 포든, 그바르디올 등 핵심 선수들은 모두 25세 이하다. 세르키 역시 최근 두각을 나타낸 선수고, 1월에 영입한 마크 게히와 앙투안 세메뇨 역시 26세 이하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2위'에 등극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간판 윙어 손흥민과 이별한 토트넘이다. 손흥민은 33세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24.8세로 2위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캡틴이었던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하면서 팀 평균 연령이 크게 낮아졌다. 현재 28명의 선수단 중 30세 이상은 벤 데이비스와 주앙 팔리냐 2명  뿐이다. 파페 사르, 미키 판 더 펜, 데얀 쿨루셉스키 등 핵심 선수들 대부분이 25세 이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EPL 모든 클럽들이 그렇게 하듯, 토트넘도 새로운 선수를 모두 젊은 선수로 영입했다. 22세 사비 시몬스, 20세 마티스 텔에 더해 25세 코너 갤러거도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1위는 첼시다. 첼시는 23.4세의 평균 연령을 자랑했다. 놀랍게도 첼시는 30대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첼시의 핵심 선수는 25세 엔조 페르난데스, 24세 모이세스 카이세도, 23세 콜 팔머, 24세 주앙 페드로 등이다. 

    이 매체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첼시는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첼시가 EPL에서 가장 어린 팀이라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첼시는 EPL에서 압도적으로 어리다.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라힘 스털링과 계약 해지로 첼시에는 30대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첼시의 팀 내 최고령 선수는 28세의 로베르트 산체스와 토신 아다라비오요다. 놀랍게도 첼시에는 25세에서 30세 사이의 선수는 단 9명뿐이며, 나머지 20명은 모두 25세 이하다"고 강조했다. 

    ◇EPL 클럽 선수단 평균 연령 순위 TOP 20

    20. 풀럼(27.7)
    19. 아스톤 빌라(27.3)
    18. 에버튼(26.6)
    17. 번리(26.5)
    16. 뉴캐슬(26.4)
    15. 리즈 유나이티드(26.3)
    14. 웨스트햄(26.2)
    13. 리버풀(26.1)
    12. 크리스털 팰리스(25.9)
    11. 아스널(25.6)
    10. 울버햄튼(25.6)
    9. 노팅엄 포레스트(25.5)
    8. 브렌트포드(25.3)
    7.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25.3)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2)
    5. 본머스(25.1)
    4. 맨체스터 시티(25.0)
    3. 선덜랜드(24.8)
    2. 토트넘(24.8)
    1. 첼시(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