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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시간 6일,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77-200ER 사고 직후 현지 방송화면.
6일 오전 11시 36분 경(현지시간),
美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충돌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의 <OZ 214>편은 美<보잉>이 만든 <777-200ER> 기종이다.
어떤 비행기고 무슨 문제가 있을까?
<보잉 777-200ER>은 <보잉 777>기종을 개량한 여객기다.
길이 63미터, 높이 18미터, 대당 도입가격은
2억 3,200만 달러(한화 약 2,670억 원) 정도다. -
- ▲ 보잉 777-200ER의 기내 좌석 배치도. 엔진 출력을 높이고 동체 폭을 키웠다.
<보잉 777>은 기존에 500명까지 탈 수 있던 <보잉 747>과
주로 중단거리용으로 사용하던 <보잉 767>의
중간급 기종으로 개발한 여객기다.
개발 당시 목표 탑승객은 300~400명 사이였다.<보잉>은 목표 달성을 위해 1990년부터 설계를 시작했다.
<보잉 777>은 출력이 좋은 엔진을 주익 아래 각각 1개 달았고, 동체를 넓혔다.
이 때문에 광동체형 비행기라 부른다. -
- ▲ 이스라엘 항공사 '엘-알'이 도입한 보잉 777-200ER 모델.
<보잉 777>의 첫 비행은 1994년 6월 12일,
美<유나이티드 항공>이 1995년 6월 2일 처음 도입했다.
이후 <보잉 777>은 일부 파생형을 만들어내 많은 수를 판매했다.
2011년 3월 기준으로 900대 이상이 전 세계에 판매됐다.
<아시아나 항공>은 2006년 12대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대한항공>은 <보잉 777-300>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보잉 777-200ER>도 파생형 중 하나로
기존의 <보잉 777-200> 항속거리를 늘리고, 다른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항속거리가 1만 4,316km나 돼
최근에는 <보잉 747> 대신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고 한다. -
- ▲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77-200ER. 이번에 사고가 난 것과 같은 기종이다.
아무튼 이번 <OZ 214>편의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기체 결함일까.
국내 언론들은 지난 2일 [랜딩기어 이상]으로 러시아에 비상착륙한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 기종을 예로 들며
[기체 결함일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반면 사고 직후 <CNN>에 출연한, 전직 보잉사 기체 안전담당자는
“기체 결함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다. -
- ▲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77-200ER 사고 직후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사진: 연합뉴스=AP]
현재 美정부의 <항공안전국(FSA)>과 관계 당국이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을 정밀조사하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 <보잉>과 <아시아나> 사이에는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