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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9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정국을 관리할 대표로 이해찬을 선택했다. 이제 이해찬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대표는 대한민국의 제1야당의 대표로서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종북(從北)논란에 대하여 명확한 답변을 할 차례라고 본다.
그동안 이해찬대표는 탈북자 비하발언으로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은 자당의 비례대표 임수경을 옹호하는 발언부터 시작하여 종북주의에 대하여 상당한 거부반응을 보여 왔으면 이 문제를 新매카시즘으로 덮어 역 색깔론 정치정국을 만들어 온 장본인 이다.
이제 공당의 대표로서 몇 가지 질문에 대하여 정정당당 하게 자신의 소신을 국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다.
첫 번째 북한이 3대를 이어오는 독재세습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
두 번째 북한주민들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北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남북기본법을 자신이 총리시절에 만들고도 북한인권법 제정이 내정간섭 이라고 보는지 밝혀라
세 번째 북한의 핵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이 남침전쟁을 위한 준비라고 보는데 이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밝혀라
네 번째 분단된 한반도에서 천안함 폭거 및 연평도 포격을 감행한 북한이 주적(柱敵) 인지 아니지를 밝혀라
다섯 번째 굶주림과 인권으로 인하여 죽음을 무릎서고 탈북한 북한주민들이 변절자이며 배신자인지를 밝혀라
우리나라에 종북(從北)주의자들이 엄연히 존재 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미 간첩혐의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자 북한식 사회주의를 신봉하고 김일성을 찬양하며 존경하면서 자유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자들이 모두 이곳에 속하는 종북(從北)주의자 들이다.
그런데도 이해찬 신임대표는 이를 부정하고 이들을 옹호하는 발언과 이런 사실을 “색깔론”이라는 구시대적 발상을 내세워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 하려하고 있다. 이제 그도 일반 의원이 아니라 제1야당의 대표이며 공당의 책임자로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사상적 존재를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
임수경은 정부의 허락 없이 입북하여 김일성을 만나고 “통일의 꽃”이라는 애칭도 받았던 인물이고 지난해 6월 북한의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찬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상렬목사의 항소심 증인으로 출석해 종북성향의 발언을 쏟아냈던 인물이다.
임수경을 국회의원으로 만든 민주통합당이나 이석기, 김재연등 다수의 NL(민족해방)계열을 보유한 경기동부연합이 당권을 쥐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진보라는 등뒤에 숨어 쥐새키 같은 짓으로 지하세계에서 종북주의를 찬양 할 것이 아니라 당당히 국민들 앞에 나와 “나는 자유대한민국의 국민 이지만 북한의 3대 독제 세습을 찬양하며 한반도를 북한식 사회주의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통일된 한반도에서 김정은을 통일수령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라고 밝혀라 그리고 이 땅의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심판을 받기 바란다.
이해찬이 집권한 민주통합당은 이런 자 들을 처단하지 못하고 다시 12월 대선에서 야합이라는 짓으로 종북주의자들과 손을 잡고 간다면 민주통합당의 운명도 국민의 심판이라는 회초리에 결국 도태되어 사라지고 말 것이다.
우리국민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 종북(從北)과 진보(進步)를 정확하게 인식하여 민주주의라는 술사 뒤에 숨어 이적행위를 하는 종북세력들을 모두 추방하고 내 후손이 평화통일을 맞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