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회의’서 북한 추가 도발 징후와 국내 종북세력 강의국방부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육사에서 5차례 회의”
-
국방부는 “2012년 무궁화 회의가 3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육군사관학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회의에서는 김정일 사후 한반도 안보상황을 반영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북한의 실상과 국내 종북좌파 세력의 실체를 명확히 인식하는 시간과 전작권 전환 기반 완비 및 합동성 강화와 전투형 군대 육성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장성들이 핵심적인 안보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정신전력 및 합동성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무궁화 회의는 1973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처음 열린 이래 육·해·공군의 모든 장성들이 참여하는 연례 워크샵이다. 무궁화 회의는 주요 국방정책과 안보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동성을 강화하며 장군의 ‘도(道)’와 소양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국방부는 이와 함께 현직 고위관료 및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외교안보, 선진 경영기법, 리더십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도 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