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은 4일부터 21일까지 육군사관학교에서 2013년도 <무궁화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무궁화 회의>는 1973년부터 육․해․공군 장성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주요 국방정책과 안보현안을 놓고 논의하는 회의다.

    합참은 올해 <무궁화 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 첫 해임을 감안해
    정부 국정철학,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와대 국정기획‧외교안보수석, 외교‧통일부 장관 등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국정홍보비서관, 언론인, SNS 전문가 등의 강연도 듣기로 했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총사령관이었던 채명신 장군,
    1999년 제1 연평해전 당시 2함대 사령관이었던 박정성 제독,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美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회장
    <Larry C. Kinard> 씨와 <성 김> 주한 美대사의 강연도 포함돼 있다.

    현장 견학으로는 국정원이 운영하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넣어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합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