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 6만8000정·필로폰 2.9㎏ 압수총책 등 21명 검거…16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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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에 압수된 마약류. ⓒ뉴시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마약류를 대량 밀수·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 진주경찰서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의 20대 국내 총책 A씨와 유통책, 투약 사범 등 총 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태국에 있는 마약류 판매 총책의 지시를 받아 현지에 은닉된 야바(태국에서 제조·유통되는 대표 마약류) 7만9000정을 밀수하고 또 다른 유통책 30대 태국인 B씨에게 5㎏ 상당의 필로폰을 받은 뒤 재차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A씨에게서 마약류를 건네받은 또 다른 유통책들은 이를 중국과 태국인 등에 다시 유통하고 이들 중 일부는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해 10월 필로폰 거래 현장에 잠복해 용의자를 검거한 후 국내 총책인 A씨와 유통책, 투약 사범 등을 잇달아 검거했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야바 7만9000정 중 6만8000정(13억6000만 원 상당)과 필로폰 5㎏ 중 2.9㎏(2억9000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진주서 마약팀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