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8일까지 강원도 주소지 둔 국민…총4만2000명 참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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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9일 강원지사 보궐선거 출마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원희룡 사무총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부터 18일까지 강원도에 주소를 둔 선거권이 있는 모든 강원도민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단은 총 3만5000명으로 여론조사까지 포함할 경우 4만2000명에 해당하는 강원도민이 강원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선거인단 접수는 강원도당 시‧군사무소, 한나라당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받고, 신문‧버스 광고 등 모든 홍보수단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원 총장은 “경선 투표는 내달 3일 18개 시‧군별 지정 투표소에서 분산투표로 진행되고 이튿날 개표를 겸해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열어 후보를 지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