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전수조사 50%+일반국민여론조사 50% 방식
  • 민주당은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를 오는 31일 최종 낙점키로 했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8일부터 30일까지 경선을 하는 등 일정을 확정지었다.

    이에 앞서 오는 20일에는 원주권(원주‧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 26일 춘천권(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27일 강릉권(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3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열고 경선은 당원전수조사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국민여론조사 모집단은 3000명이다.

    또한 경남 김해을의 경우 15, 18일 2차례의 후보자 토론회를 거쳐 20∼21일 경선이 진행되며 경선결과는 21일 오후 발표된다. 현재 강원에는 이화영, 조일현, 최문순, 조일현 예비후보 등 3명, 김해의 경우 곽진업, 박영진 예비후보 등 2명이 각각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지도부의 후방지원도 계속된다. 민주당은 오는 18일과 23일에는 각각 강원 원주와 김해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거 열기를 더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