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압축 과정에 관심 집중
  • 여야는 21일 4.27 재보선 후보 압축을 위한 작업을 각각 진행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심사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 분당을(6명)과 경남 김해을(6명)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총 12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한나라당은 지난 17일 공심위 전체회의에서 강원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해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바 있어 이날 분당을과 김해을 예비후보 선별 결과가 발표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김해을 예비후보 2명에 대한 전화여론조사 방식 경선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출마자를 뽑은 민주당과 이미 후보를 확정한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 4당은 별도의 여론조사 경선 등을 거쳐 후보를 단일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