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이 왜 사퇴해야 하나

    참으로 한심하다.난공불락의 장애물을 앞에 두고 싸울 수 있는 장수를 뽑아야 하는 한나라당이 여태까지 이(李)·박(朴) 후보 캠프가 서로 벌여왔던 싸움판의 질이 별로 좋지 않아 매우 걱정하는 국민들도 많았었고, 그래서 일부 국민들은 이제 한나라당 지지를 철회

    2007-08-16 양영태
  • 박캠프는 홍사덕 도덕성부터 검증하라!

    박근혜 후보는 단아한 모습과 깨끗한 이미지가 자랑거리였다. 그런데 경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부터 그 단아한 모습과 깨끗한 이미지가 사라지고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다. 생각해보면 박근혜 캠프가 소위 검증이란 이름으로 이명박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시작하면서부터

    2007-08-16 정창인
  • 도곡동땅, 뭐 그리 문제되나

    요즈음 의혹은 있고 사실 확인할 길이 없는 일들이 쟁점화 되는 경향이 꽤나 있다.도곡동 땅이 단연 한나라당 경선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된 것 같다.  며칠 전 검찰로부터 도곡동 땅 일부 지분이 이명박의 형 이상은 씨의 것이 아닌 제3자 재산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2007-08-15 양영태
  • 네거티브의 종말-그 후

    이제 더 이상 한나라당의 양대 후보 진영에게 화합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오전에는 박근혜 후보 진영의 국회의원들이 검찰로 달려가 특정 사건의 수사 결과 발표를 종용하고, 오후에는 이명박 후보 진영의 국회의원들이 검찰로 달려가 검찰의 부적절한 발표에 대하여 항의하는 진

    2007-08-15 정광윤
  • 좌파정권 15년 안 된다

    4일 앞으로 다가온 19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노무현·김대중·김정일 합작의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다. 과연 범여권이 극적인 반전에 반전을 기한 끝에 한나라당을 한방에 날려 보내고 대한민국에 좌파정권 15년의 찬란한

    2007-08-15 우종철
  • 손학규, 잡탕경선 박차고 독자세력화하라!

    손학규가 지니고 있는 대의명분은 제 3지대라는 정치중립지형 위에 서서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를, 동과 서를, 그리고 밖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바운드를 아우를 수 있는 합리와 자유주의 정신에 지주된 리더십의 발현이다. 이미 손학규는 능력과 도덕성이 확고하게 검증된 시대정신

    2007-08-14 양영태
  • 흘러가는 이야기 - 산(1)

    간혹 군 시절 생각을 떠올릴 때면 그 때 그 ‘충격’은 벌써 20년도 훨씬 넘은 세월의 망각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다시 살아나온다. 현실의 인식에서 비롯된 그 ‘충격’은 신선하지도 않은, 자존심을 긁어대는 불쾌한 사건이었을 것이

    2007-08-14 이나향
  • "노-김정일 만남은 반 보수전선 구축이 목적"

    노무현이 평양으로 김정일을 만나러 가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어떤 부류는 이 기회에 ‘남북정상회담’이 정례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또 어떤 부류는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평양으로 김정일을

    2007-08-13 정창인
  • 정상회담에 환호하는 몇몇 여권주자들

    남북정상회담이 발표된 이후 대선예비주자들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자기 ‘공(功)’(?)을 은근히 밝히며 호들갑을 떨거나 아니면 북한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애써 회담자체를 긍정하는 모습이 역력히 보인다.답방 약속도 지키

    2007-08-13 양영태
  • 경선 승자는 모든 것을 포용해야

    1년 이상 끌어 온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6일만 지나면 끝을 맺는다. 국민들의 입장에서나,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나 참으로 길고 지루한 나날이었다. 투표일을 6일 남겨둔 시점에서도 승패를 쉽게 단정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일전이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 흥행

    2007-08-13 정광윤
  • 이명박·박근혜 자화상(自畵像)

    ‘옆에 앉을까요?’와 ‘그냥 거기 앉으세요’는 어떤 의미에서 전자는 대범, 후자는 냉정함으로 제 3자에게 비춰질 수 있다.‘옆에 앉을까요?’하고 물어보는 것은 겸손하게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고, &lsquo

    2007-08-11 양영태
  • 정동영은 김정일을 숭모(崇慕)하는가

    정동영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김정일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면 이야기가 잘 풀리고 남북관계도 통 크게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 기자간담회에서 자랑삼아 늘어놓았다고 한다.그는 통일부장관 재직 시 방북했을 때 김정일과 만난 내용을 기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노(무현

    2007-08-10 양영태
  • 네거티브는 이제 그만하자

    노무현이 국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평양엘 가겠다고 나섰다. 김대중이 김정일을 만나기 위해 5억 달러 이상을 갖다 바친 것을 감안한다면 노무현도 그 이상을 갖다 바치지 않았겠느냐 하는 추측이 많다. 현금거래를 하지 않았다면 약속어음을 떼주었을 것으로 믿고 있다.

    2007-08-10 정창인
  • 21세기에 발흥하는 80년대 반미운동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의해 억류된 한국인 피랍자들로 인해 한국사회에 내재되어 있던 반미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외견상 논란의 요지는 납치된 동맹국의 국민을 구출하는데 있어 미국이 보여주는 소극적 자세와 연관되어 있다. 미국이 피랍된 인질을 석방시키기

    2007-08-10 함명식
  • 정상회담은 대선용 이벤트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발표되었다. 노무현 정권이 대선을 앞두고 남북관계 카드를 사용하리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예상되어 왔던 일이다. 여러 정황을 고려해 볼 때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대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열린다는 점

    2007-08-09 김익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