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후보는 이번 12월의 대통령 선거를 “보수우파 대 친북좌파”의 대결로 규정지었다. 이로써 이명박 후보는 이번 대선의 전선을 명확하게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보수우파를 대표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천명하였다. 이 보다 더 명확하게 이번 대선의 의미와 성격을 규정하기는 힘들 것이다.

    김대중의 손놀림에 따라 우왕좌왕하면서 도토리 키 재기 식의 경선 놀이를 벌이고 있는 친북좌파반역세력은 대통령 선거 때마다 ‘전쟁이냐 평화냐’라고 국민을 전쟁으로 협박하면서 자신들이 마치 평화세력인양 국민을 속여왔다. 그러나 저들이야 말로 전쟁으로 국민을 협박하는 전쟁협박세력에 불과할 뿐 평화세력이 아니다. 평화는 커녕 북한의 군사독재자를 추종하는 패배주의자들이며 굴종주의자들이다.

    또한 저들이 말하는 평화는 김정일에게 국토의 절반을 넘겨주자는 반역을 의미한다. 그래서 헌법 제3조, 영토조항이 사문화되었다고 주장하며 그 개정을 주장하기도 한다.

    저들은 또한 자신들을 민주세력이라고 국민을 속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말하는 ‘민주’란 인민민주주의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계급독재를 의미한다. 노무현 정권 하에서 간첩과 빨치산이 민주화운동 공로자로 소위 명예회복이 되고 또 보상도 듬뿍 받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들은 민주세력이 아니라 공산혁명을 꿈꾸는 계급독재세력이다.

    저들은 또한 자신들은 개혁세력이니 미래세력이니 하면서 국민을 속였다. 이들이 말하는 개혁은 원칙도 없이 기존질서를 파괴하는 것을 의미할 뿐이며 이들이 말하는 미래란 김정일에게 굴복하여 국토의 절반을 김정일에게 넘겨주자는 반역을 의미할 뿐이다.

    따라서 저들이 평화니 민주니 개혁이니 미래니 하면서 국민을 잠시 속이고 있지만 그러나 저들의 본색은 바로 친북좌파, 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친북좌파 반역세력에 불과하다. 이들은 헌법을 무시하고 오로지 계급혁명을 지향하는 시대착오적이며 굴종주의적인 패배주의에 찌든 친북좌파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 보수우파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와 시장경제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애국세력이다. 보수우파야말로 민족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으며 자유민주체제 하의 평화적 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평화통일민족세력이다. 보수우파야 말로 모든 사람이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사회정의의 원칙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의의 세력이다. 보수우파야 말로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미래세력이다.

    이명박 후보가 이번 대선을 보수우파 대 친북좌파로 규정함으로써 이번 대선이 애국세력과 반역세력의 대결임을 분명하게 하였다. 당연히 이명박 후보는 보수우파를 대표한다.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애국세력이 반역세력을 심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 결과만이 역사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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