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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EU 장관 회의서 결론 안 나오면 갈등 더욱 심화될 듯
EU ‘난민 갈등’ 격화…동유럽 이어 독일도 국경 막아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놓고, EU 회원국 간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U 회원국들이 나눠서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독일까지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을 ‘한시적 통제’한다고 밝히면서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2015-09-14 전경웅 기자 -
용의자 대부분 위구르족 중국인…파키스탄人도 1명
태국 경찰, 방콕 테러 용의자 5명 검거, 하지만….
지난 8월 17일 태국 방콕의 에라완 사원에서 폭탄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들이 태국 경찰에 속속 검거되고 있다. 하지만 태국 경찰은 지금까지도 범인들의 의도 등을 밝혀내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경찰은 방콕 테러의 주모자로 지목된 위구
2015-09-14 전경웅 기자 -
시리아人, 국내 단체 ‘피난처’와 인권위 앞 공동 시위
국내 시리아人 “한국도 시리아 난민 책임져라” 시위
시리아 난민으로 인해 EU 회원국 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여 달라”는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한국 정부에 ‘시리아 난민 수용’과 함께 ‘의료 서비스 혜택’도 함께 요구했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는 ‘세이브
2015-09-14 전경웅 기자 -
9월 21일부터인 ‘성지순례’ 기간 맞춰 온 무슬림 많아
사우디 메카 모스크서 타워크레인 붕괴…107명 사망
세계 무슬림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Mecca)’의 대사원(그랜드 모스크)에서 대형 타워크레인이 붕괴, 최소 107명이 사망하고 238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붕괴는 지난 11일 오후 5시 10분경(현지시간) 발생했다고 한다. 당시 강풍
2015-09-12 전경웅 기자 -
美인터넷 매체 ‘데일리 비스트’, 익명의 분석가 인용해 보도
“미군 수뇌부, 테러조직 위협 조작했다” 주장 나와
미국의 한 인터넷 매체가 “미군 수뇌부가 시리아의 테러조직들에 대한 위협 평가정보를 조작해 상부에 보고하고 있다”는 주장을 전해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군 수뇌부가 정치적 필요에 따라 현장의 정보 분석가들이 보고한 내용을 ‘조작’해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세운다는 것이었다
2015-09-11 전경웅 기자 -
“일본 방위산업 중장기 전략 세로 짜자” 제언 내놔
일본 재벌들 “무기수출, 국가전략으로 하자”
한국의 대기업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사실 일본의 재벌기업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을 본 따 만든 단체다. ‘게이단렌’은 순수한 경제단체처럼 보이지만, 과거 일제의 해외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적극 동조했던 기업들이 다수여서 ‘일제 침략 당사자들의 모임
2015-09-11 전경웅 기자 -
美정부 “시리아 난민에 ISIS 섞여 EU로 잠입할까 우려”
시리아 난민 문제 겪는 英-佛 “이게 다 IS 때문!”
서유럽으로 몰려드는 시리아 난민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EU 집행부가 16만 명의 난민을 회원국에 강제 할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가 테러조직 ISIS 섬멸에 대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EU의 난민 수용 강제할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2015-09-09 전경웅 기자 -
덴마크, 레바논 신문에 “우리는 난민 안 받아” 광고 게재
EU, 난민 16만 명 수용키로…대부분 독일·프랑스로
8일(현지시간) EU의 서유럽 회원국들이 시리아 난민 16만 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EU는 회원국들이 각각 수용해야 할 난민 규모를 ‘할당’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EU가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난민들을 16만 명까지 받아들이는 방안을 발표한
2015-09-08 전경웅 기자 -
IHS 제인스 “중공군, 2020년 되면 국방비 2,600억 달러 될 것”
中인민해방군 30만 명 감축? 국방비 2배 될 것!
지난 3일 中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 열병식에서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는 기념사를 통해 “중국군 병력을 30만 명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中공산당 소속 인민해방군은 시진핑의 발언 이후 즉각 실행계획을 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6일
2015-09-07 전경웅 기자 -
지난해 실종자 266명…범죄 저지른 한국인 연 평균 1,500명 내외
해외서 범죄당한 한국인 연 6,000명…6년간 183명 살해돼
해외에 머무르거나 여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아, 지난 6일 공개한 ‘재외국민 사건·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해외에서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입은
2015-09-07 전경웅 기자 -
마르크스 레닌 주의, 모택동 주의, 등소평 주의 포기 않겠다 선언
시진핑 “中패권주의 포기, 병력 30만 감축, 하지만….”
지난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 열병식은 서방 국가로부터 中공산당 정권의 패권추구 성향을 드러내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는 이날 전승 열병식 기념사에서 “중국은 패권주의 전략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민해방군 병력
2015-09-04 전경웅 기자 -
2일(현지시간) 오바마, 알래스카 방문 때 맞춰 출현
열병식 당일, 알래스카 앞바다에 간 중국 함대…왜?
지난 3일 中공산당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연 ‘전승 열병식’은 시진핑 정권의 ‘군사굴기’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이 中공산당의 전승 열병식에 쏠려있던 지난 2일(현지시간), 美알래스카 앞바다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군함 5척이 나타났다.
2015-09-04 전경웅 기자 -
핵무기 운용 ‘제2포병’, 15만 병력에 핵탄두 250여 기 보유
中열병식 등장 탄도미사일, 美항모전단 이길 수 있을까?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中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 열병식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서방 국가들은 시진핑이 이끄는 中공산당 인민해방군의 ‘군사굴기’를 눈여겨봤다. 中공산당의 전승 열병식에는 인민해방군 1만 2,000여 명과 27개 부대
2015-09-03 전경웅 기자 -
日정부 “한중일 정상회담 가시화 환영…적극 협조할 것”
한중일 정상회담, 10월 말~11월 초 서울서 열릴 듯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중 첫 성과는 지난 2일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와의 양자 정상 회담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 서로 편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는 “
2015-09-03 전경웅 기자 -
美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일본으로 출항
‘조지 워싱턴’ 빈 자리 ‘로널드 레이건’이 맡는다
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의 남북 군사대치 상황에서 한미 연합사가 가장 안타까워했던 점은 일본 요코즈카 기지에 주둔했던 美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의 부재였다. ‘조지 워싱턴’호는 원자로 연료 교체와 수리를 위해 美본토로 떠난 상태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2015-09-02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