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SCMP “대기질 지수 175…야외운동 삼가 수준”

    베이징 마라톤 대회 중 갑자기 쓰러진 7명…왜?

    지난 20일(현지시간) 中베이징에서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무려 3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마라톤 대회였다. 그런데 대회 중 참가자 6명과 주최 측 인사 1명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유는 ‘대기오염’으로 추정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1일

    2015-09-22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 외교부, 사실확인 요청에 “아는 바 없다” 잡아 떼

    중국 “북한군 총격? 암살조 체포? 우린 몰라!”

    “지난 19일 북한 인민군이 중국 민간인 버스를 향해 자동소총을 발사했다던데 아십니까?”“우린 모르는 일입니다. 관련 사항은 알아보겠습니다.”“지난 3월, 북한 정찰총국 암살조가 한국인을 납치, 북한으로 끌고 가려다 공안에 체포됐다던데 사실입니까?”“우린 모르는 일입니

    2015-09-22 전경웅 기자
  • NYT "사이버 무기 선제사용 금지를 위한 협상 중"

    美-中 정상회담, 사상 첫 사이버 군축 논의할까

    80년대 중반, 냉전이 절정에 이르를 때 미소 양국은 핵무기 감축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30년이 흐른 지금, 미-중 양국이 '사이버 공격'을 주제로 '군축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美매체들이 내다보고 있다.美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평시

    2015-09-21 전경웅 기자
  • 中, 저궤도 위성 20기 실은 로켓 '창정 6호' 발사 성공

    한 번에 위성 20개 올린 중국의 '우주굴기'

    中공산당이 전승 열병식을 통한 '군사굴기'에 이어 '우주굴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1개의 로켓으로 20개의 소형 인공위성을 저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中공산당 관영매체들은 지난 20일 오전 7시 1분, 산서성 타이위안 로켓 발사기지에서 신형 로켓인 '장

    2015-09-21 전경웅 기자
  • 韓외교부 “한반도 관련 日의 행동, 우리 요청 없이 불가” 재확인

    日 ‘안보법안’ 통과…아베의 ‘보통국가’ 현실되나?

    아베 신조 정권이 꿈꿔오던 ‘보통국가’로의 길이 드디어 뚫렸다. 19일 오전 2시 18분, 日참의원(상원에 해당) 본회의장에서는 아베 신조 정권이 야심차게 추진한 ‘안보법안’ 11개가 그대로 통과됐다. 찬성 148표, 반대 90표로 가결된 것이다. ‘안보법안’이 모두

    2015-09-19 전경웅 기자
  • '日집단자위권 날개' 기대·우려 교차…'양날의 칼'

    '日집단자위권 날개' 기대·우려 교차…'양날의 칼'북핵 등 한미일 '대북 공조' 차원에서 안보에 도움中과 대립강화·유사시 한반도개입·군사대국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일본이 기존 방어를 위한 무력행사만 가능하던 데서 공격을 당하지 않아도 공격할 수

    2015-09-19 연합뉴스
  • 日참의원, 안보법안 6분 만에 ‘날치기 통과’…본 결의 남겨

    참의원 안보법안 통과에 일본시민들 “그만 둬!(やめろ!)”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경, 일본의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에서 아베 신조 정권이 제출한 ‘안보법안’이 통과됐다. 고노이케 요시타다 참의원 평화안전법제 특별위원장이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舊국회의사당의 회의실에 들어선 지 6분 만이었다.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고노이

    2015-09-18 전경웅 기자
  • 칠레 정부 “지금까지 5명 사망…100만 명 대피 중”

    칠레 8.3 강진…일본은 24시간 뒤 쓰나미

    16일 오후 7시 54분경 칠레 수도 산티아고 북서쪽 225km 지점에서 진도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현재 태평양 일대 전체에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고 10여 명 이상 부상을 입은 것이

    2015-09-17 전경웅 기자
  • 경찰·난민 수십여 명 부상…헝가리, 중무장 군부대까지 배치

    헝가리 경찰, 세르비아 국경 차단하자 난민들 ‘폭동’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난민 유입 문제로 EU 회원국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헝가리와 세르비아 국경에서 헝가리 경찰과 난민 간의 유혈 충돌이 발생, 경찰과 난민 수십여 명이 부상을 입는 사태가 벌어졌다. 주요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와 국경을

    2015-09-17 전경웅 기자
  • 강성 좌파 ‘제레미 코빈’ 국가 제창 거부에 비난여론 빗발

    새 영국 노동당수는 ‘영국판 이석기’? 국가 제창 거부

    2012년 6월 이석기 당시 통합진보당 의원은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고 주장,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석기 당시 의원은 결국 제19대 국회 개원식에서는 애국가를 제창했다.  그런데 영국에서도 한 정치인이 이와 비슷한 일을 저질러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는 아

    2015-09-17 전경웅 기자
  •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팀 논문 ‘네이처’에 게재

    대기오염으로 인한 세계 사망자 연 329만 명, 한국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에이즈, 말라리아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요스 렐리벨트 박사 연구팀은 보건 통계,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대기오염이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했다고 한다. 그 결과 매년 전 세계에서 329만

    2015-09-17 전경웅 기자
  • 16일 오후 7시 54분경, 수도 산티아고 인근서

    칠레 8.3 강진 발생…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

    칠레의 수도 부근에서 진도 8.3의 강한 지진이 발생, 칠레를 비롯한 남미 일대에 쓰나미가 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진은 16일 오후 7시 54분경 칠레 산티아고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美지질조사국(USGS)은 산티아고 북서쪽 228km 떨어진 태평양 연안의

    2015-09-17 전경웅 기자
  • 멕시코 관광객 8명 사망, 6명 중상…이집트 정부 ‘공식사과’

    ‘777부대’로 유명한 이집트軍, 멕시코 관광객에 ‘총격’

    테러조직 ISIS는 시리아와 이라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이들을 추종하는 세력은 이집트,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북아프리카 등지에도 있다. 테러조직 ISIS를 추적, 소탕하는 작전을 수행하던 이집트 군부대가 서쪽 사막 지대에서 오아시스에 모여 있던 SUV 차

    2015-09-16 전경웅 기자
  • 레바논 교육장관, 캐머런 英총리 만난 자리에서 공개경고

    “EU 받아들인 난민 50명 중 1명은 IS 조직원”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생긴 피난민은 전체 인구 2,300만 명의 절반 이상인 1,200만 명. 이들 가운데 400만여 명 가량이 터키, 요르단, 그리스 등 주변 국가에 난민촌을 형성한 채 생활 중이다. 나머지 피난민 가운데 수십만 명은 현재 EU로 몰려들고 있다. EU

    2015-09-16 전경웅 기자
  • EU 내무장관·법무장관 각료회의, 동유럽 국가 반대로 결렬

    동유럽 “이슬람 난민 16만 ‘강제할당’ 결사반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 16만 명의 강제할당 수용을 협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EU 내무장관 및 법무장관 각료회의가 결국 별 다른 성과 없이 막을 내렸다. 이날 브뤼셀 회의에 모인 28개 EU 회원국 장관들은 ‘국가별로 난민 수를 어떻게 할당

    2015-09-15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