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정부 “말도 안 되는 주장 믿지 마라” ISIS 주장 일축

    IS “러시아 여객기 우리가 격추”…美 ‘비밀공작’ 실패 탓?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추락한 러시아 ‘코갈림 아비아 항공’ 소속 여객기를 ‘격추’시켰다는 세력이 나타났다. 바로 테러조직 ISIS다. ISIS는 이날 오후, 조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에 “러시아 여객기의 ‘십자군’을 모두 죽였다”면서

    2015-11-01 전경웅 기자
  • 쿠바 이민자 vs. 힐러리 대결 가능성 가장 높아

    공화당 선두 엎치락뒤치락…美대선 최종후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경제방송 CNBC가 주최한 美공화당 대선경선 후보들의 TV토론회는 현재의 혼전 양상을 그대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美민주당의 경우 벵가지 특별위원회 등으로 압박을 받는 가운데서도 힐러리 클린턴 前국무장관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공화

    2015-10-30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 5중 전회 폐막서 밝혀…한국 아동유아용품 주가 상승

    中공산당 “두 자녀 허용”…산아제한 35년 만에 폐기

    中공산당이 ‘인구폭발’을 이유로 1980년부터 시행해 온 1가구 1자녀 정책을 폐기했다. 신화통신 등 中공산당 관영매체들은 지난 29일 베이징 징시 호텔에서 열린 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이하 5중 전회)에서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을 채택했다고 일

    2015-10-30 전경웅 기자
  • 동아시아 ‘숨통’ 조이려는 中공산당의 속셈, 먹힐까?

    남중국해 美-中 대치, 무력충돌시 승자는?

    지난 27일 오전, 美해군은 일본 요코스카에 모항을 둔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라센호를 스프래틀리 군도의 암초 주변 12해리(약 22km) 근해로 보냈다. 이에 中공산당 인민해방군은 즉각 최신 구축함 2척을 보내 맞섰다. 中공산당은 “관계당국은 중국 영해에

    2015-10-29 전경웅 기자
  • 美구축함 ‘라센’, 27일 '불법건축' 인공섬 접근하자 갈등고조

    남중국해 갈등…美 LCS·항모 이동, 中 대미협박 시작

    지난 27일 美해군 이지스 구축함 USS 라센 호가 中공산당이 ‘불법건축’한 인공섬 인근을 항해한 뒤 中공산당의 말이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이에 美정부는 中공산당의 ‘불법건축물’이 있는 인공섬 인근에 핵추진 항공모함을 보내 호주와 함께 해상훈련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

    2015-10-29 전경웅 기자
  • 스텔스 폭격기, UAV 글로벌호크 제작…韓부품업체 주가 상승

    B-2 제조사, ‘B-3 스텔스 초음속 폭격기’ 만든다

    미국 군수업체들은 1980년대 중후반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각자 전문분야를 키워왔다. TRA와 BAE는 위성, 록히드 마틴은 스텔스를 포함한 전투기와 군함, 제네럴다이나믹스는 지상전력, 보잉은 군수지원기, 레이시온은 미사일과 전자장비, 노스롭 그루먼은 스텔스 폭격기와

    2015-10-28 전경웅 기자
  • 美워싱턴 ‘카토 연구소’ 더그 밴도 선임연구원 연일 비판

    美우파 싱크탱크 “美국방부가 글로벌 복지기구냐?”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그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부자이면서도 자기 돈으로 안보를 지키지 않고 미국에 기대는, 안보 무임승차 국가”라며 맹비난 했다. 그런데 美우파 싱크탱크 연구원이 트럼프와 비슷한 주장의 기

    2015-10-27 전경웅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햄·소시지 위험성 발표 후 폭로 봇물

    WHO “소시지·햄, 담배 수준의 1군 발암물질”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시지와 햄 등의 가공육류 제품을 담배, 술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뒤 세계 곳곳에서는 소시지, 햄의 ‘위험성’을 폭로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WHO 산하 IARC는 2

    2015-10-27 전경웅 기자
  • 2012년부터 한동안 ‘알 카에다 마그렙 지부’와 연계 활동

    ‘코엑스 폭파’ 협박한 ‘안사르 알-딘’의 정체

    지난 23일 외교부는 아프리카 현지 공관으로부터 “이슬람 테러조직이 한국의 코엑스를 폭파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관련 내용이 테러조직의 SNS 계정에 올라왔다는 것이었다. 외교부는 이 사실을 즉각 국가정보원에 알렸고, 상황은 경찰에도 전파됐다. 경찰은 기동대 2

    2015-10-26 전경웅 기자
  • 日아사히 신문 “미국, 中공산당 신병인도 요구 거절한 듯”

    ‘중국판 스노든’, 美에 시진핑 비리 등 中기밀 넘겨

    시진핑이 이끌고 있는 中공산당의 골칫거리 가운데는 ‘중국판 스노든’이라 불리는 ‘링완청’ 문제가 있다. ‘링완청’은 후진타오 前공산당 총서기의 최측근인 링지화 前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동생이다. 링지화는 시진핑 집권 이후 후진타오 측근들이 숙청될 것으로 보고, 수억

    2015-10-25 전경웅 기자
  • CIA 국장 메일 해킹한 고교생, 위키리크스에 자료 넘겨

    CIA 국장 이메일 해커 “그 사람 정말 멍청해!”

    지난 19일(현지시간) 美언론들은 존 브레넌 CIA 국장의 개인 이메일이 해킹당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0일에는 존 브레넌 CIA 국장의 이메일을 해킹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하는 청소년이 나타났다. 이 청소년은 美언론과의 익명 인터뷰에서 “존 브레넌 국장의 보안의식은 형

    2015-10-23 전경웅 기자
  • ‘안보법안’ 통과 뒤 자위대 지원자 전년대비 20% 감소

    “자위대 입대? 내가 미쳤냐(私狂っ)?”

    아베 신조 정권이 ‘안보법안’을 통과시키자 자위대 지원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줄어들었다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왔다. 日공영방송 NHK는 지난 22일 “자위관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2만 5,092명에 그쳤다”며 “2007년 이래 최소 규모”라고 보도

    2015-10-23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의 고속철 세일즈, 뒤에 숨은 위기와 기회

    시진핑의 ‘고속철 세일즈’ 성공만큼 ‘늘어나는 빚’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의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다. 영국 왕실과 정부는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를 극진히 대접하고 있다. 영국 우파 언론은 이를 ‘아첨 외교’라고 비난하지만 영국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덕분일까. 中공

    2015-10-22 전경웅 기자
  • 시진핑의 11분짜리 英의회 연설…英언론 “알맹이 없다” 평가

    ‘황금마차’ 탔던 시진핑…英의회·언론은 ‘냉랭’

    ‘황금마차’에다 ‘레드카펫’으로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를 극진히 환대했던 영국 정부와 달리 영국 의회는 그를 냉랭하게 대했다. 영국 언론들 또한 시진핑의 의회 연설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시진핑 中공산당 총서기는 英국회의사당에서 11분 동안 중

    2015-10-22 전경웅 기자
  • 美해군연구소 등 美국무부 인용해 사우디 군함수출 승인 보도

    ‘이란 핵합의’ 반발 사우디, 최첨단 美전투함 구입

    지난 7월 미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독일, 이란 간의 ‘핵합의’에 강하게 반발하던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최신형 전투함인 ‘연안전투함(LCS)’ 4척을 구매하게 됐다고 20일(현지시간) 美국무부가 공식 발표했다. 美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美국무부는 사우

    2015-10-22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