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담판’ 앞두고… 美 “무기 지원” vs 러 “합동훈련”

    미국과 러시아가 2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마지막 협상을 앞두고 무력충돌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악관 “SWIFT 망에 러시아 접근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조치가

    2022-01-19 전경웅 기자
  • 北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뒤 美국무부…“무기고에 대응도구 여럿 있다”

    북한이 지난 11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자 미국 국무부가 “미국 무기고에는 그것에 대응할 도구가 여러 개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도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했다. 백악관은 또한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당시 미국 서부해안지역 공항에 이륙금지 조치를

    2022-01-12 전경웅 기자
  • 러시아, 대규모 반정부 시위 카자흐에 공수부대 파견… 진압 시작

    LPG 가격 폭등이 촉발한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가 점점 독재정권을 규탄하는 폭력시위로 성격이 바뀌어간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대도시에서는 무장한 시위대와 보안군·경찰 간 총격전으로 시위대 수십 명, 보안군과 경찰 1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군 2명은 참수당한

    2022-01-07 전경웅 기자
  • “文 정부 종전선언은 북한·중국에 선물” 美상원의원 강력 비판

    미국 상원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을 비판했다. 지난해 12월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30여 명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비판한 것보다 수위가 높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 또한 공개석상에서 종전선언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제임스 리시

    2022-01-06 전경웅 기자
  • 중국 “내년 3월부터 연예계 관련 일 하려면 매년 자격시험 쳐야”

    시진핑의 지시에서 따라 ‘문예정풍’ 운동이 인 중국에서 새로운 공연 매니지먼트 규정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연예계에 종사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하다. 자격증 시험을 치려면 중국 국적자로 공산당 체제를 지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 “내년

    2021-12-31 전경웅 기자
  • 美 국방수권법 “림팩 훈련에 대만 초청해야”… 이재명 “안 되길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서명한 ‘2022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이하 국방수권법)’ 내용 가운데 “대만을 환태평양훈련(RIMPAC·이하 림팩 훈련)에 초청해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고 CNN이 28일 보도했다. 국방수권법에 따라

    2021-12-30 전경웅 기자
  • “200여 일본기관·기업 해킹 연루 중국인 유학생…중국군 지시 받았다“

    2016년 발생한 일본 주요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의자가 중국군 해커부대 관계자의 지시를 받아 여러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더 드러나서다. 日경시청, 사이버공격 연루 30대 중국인 유학생을 사기미수혐의로 수배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경시청은 2

    2021-12-29 전경웅 기자
  • 日 언론 “미국·일본, 대만 유사시 주일미군-자위대 투입 공동작계 논의”

    미국과 일본이 대만 유사시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작전계획을 곧 논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 주니치신문,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알려진 공동작계 내용을 보면, 대만 유사시 주일미군이 투입되며 자위대는 후방에서 미군을 지원하게 된다. 日언론 “미일 2+2회의서 대만 유사

    2021-12-28 전경웅 기자
  • 희극 만들려다 '공포영화' 된 우크라이나… NYT "인사정책이 안보불안 불러와"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서부와 남부 일대에 10만 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러시아군 1만여 명이 철수했지만 긴장이 완화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우크라이나 안보가 취약해진 원인 중 하나로 현 정권의 인사정

    2021-12-27 전경웅 기자
  • 美연구진 "내년초 두 달 동안 전세계 30억명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

    내년 1월부터 2개월 동안 코로바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30억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감염자 가운데 90% 이상은 무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도 나왔다. “내년 초부터 2개월 간 미국 신규 확진자 1억4000만명…

    2021-12-24 전경웅 기자
  • 11개월째 공석 ‘주한 미국대사’…미국 정계서도 임명 촉구 목소리

    바이든정부가 11개월째 주한 미국대사를 공석으로 놔두는 것을 두고 미국 정계에서도 “한미동맹을 위해 후임 대사를 빨리 지명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의 한 안보전문가는 “대사 문제를 보면 바이든정부가 한국을 북한처럼 대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미국외교관협회 “바

    2021-12-23 전경웅 기자
  • 충격의 일본 대지진 시뮬레이션… 피난민 90만 명, 20만 명 숨져

    일본정부가 열도 동북쪽 해안에서 '마그니튜드 9'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최대 19만9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아사히 등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일본은 현재 수도권 직하지진과 함께 30년 내 치시마해구(千島海

    2021-12-22 전경웅 기자
  • 향후 5년간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11조원… 미일 합의

    미국과 일본 정부가 2022년부터 5년 동안 일본이 부담할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1조550억엔(약 11조529억원)으로 합의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올해보다 975억원 인상…“미일 공동훈련 위주로 증액” 연 평균액

    2021-12-21 전경웅 기자
  • 대만 국민투표서 '반중' 민진당 승리… 대만인들 미국을 택했다

    대만 국민들이 지난 18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차이잉원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현지 언론들은 “대만이 중국 말고 미국을 선택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대만 국민투표 결과를 두고 “외세를 끌어들이기 위해 국민을 희생했다”며 차이잉원 정부를 비난했다. 18일

    2021-12-20 전경웅 기자
  • 美국무부 차관, 산자부·외교부 차관 만나 ‘반중 경제포위망’ 구상 논의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 성장·에너지 담당 차관이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고위당국자를 만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중 경제포위망 구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같은 날 열린 민관합동경제포럼에

    2021-12-17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