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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정보기관 “러, 우크라서 화학무기 사용 ‘가짜깃발 작전’ 가능성” 경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서방 정보기관의 경고가 나왔다. 러시아는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에서 생화학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3차 세계대전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2022-03-14 전경웅 기자 -
우크라·러 외무장관 회담 결렬… 우크라 “러, 항복 요구만 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외무장관이 터키에서 회담을 가졌지만 휴전에 대한 실마리는 찾지 못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은 회담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처음으로 ‘전쟁’이라 불렀지만 러시아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았다. 우크라 외무장관 “러,
2022-03-11 전경웅 기자 -
우크라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유출 가능성”…IAEA “직원 안전 더 우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군이 점령한 체르노빌 원전의 전력공급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IAEA)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양측은 체르노빌 원전에 억류돼 있는 근로자 200여 명의 문제가 원전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데는 동
2022-03-10 전경웅 기자 -
윤석열·바이든 통화… 美 동맹 강화, 日 관계개선 기대, 中은 '중립' 요구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당선 확정 5시간 만이다. 백악관과 미 국무부는 당선이 확정된 지 20여 분 만에 윤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는 논평을 내놨다. 미 공화당 의원들도 윤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기
2022-03-10 전경웅 기자 -
이번 대선은 한중전… 中매체 “韓 차기 정부, 미국 편들면 큰 대가 치를 것”
미국·일본 언론들이 한국 대선 결과에 주목하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대선 당일 “향후 한국이 미국의 대중국 전략에 동조할 경우 과거 사드 때보다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실상 대선 개입이다. 中 관영 매체 “대선 후 한국, 미국의 반중 전략
2022-03-09 전경웅 기자 -
폴란드 "미그-29 전투기 전량, 미군기지 통해 우크라 보내자"… 美 '거절'
폴란드가 자국이 보유한 미그-29 전투기 전부를 미군기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보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 폴란드가 미그기를 먼저 우크라이나에 보내면, 그 공군력 공백을 F-16으로 메워 주겠다고 제안한 미국은 일단 제안을 거절했지만 난감해 하는 모습이다
2022-03-09 전경웅 기자 -
“유가 300달러” 푸틴 협박에도…바이든 “러 석유·가스 수입금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에너지 담당 부총리가 “석유와 가스 수입을 금지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협박한지 몇 시간 만이다. 바이든 “일 70만 배럴 수입하던 러시아산 석유·
2022-03-09 전경웅 기자 -
러 “인도적 통로 열 준비”…우크라 “러, 통로에 지뢰깔고 민간버스 공격”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8일 오전부터 민간인 피난을 위한 인도적 통로를 개설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합의를 지킬 생각이 있느냐”고 비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7일(이하 현지시간) 벨라루스에서 3차 정전협상을 갖고 8일 오전 인도적 통로를
2022-03-08 전경웅 기자 -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포기할 수 있지만 영토는 포기 못 해”
러시아와의 3차 정전협상을 앞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외신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크림반도와 돈바스 등 영토는 포기 못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여당인 ‘국민의 종’의 다비드 하라하미야 대표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2022-03-07 전경웅 기자 -
국제유가, 한때 배럴당 140달러 근접… BoA “이러다 200달러 갈 수도”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수출금지 카드를 꺼내려 하자 국제유가가 장중 한 때 배럴당 140달러(약 17만2000원)까지 근접했다. 금융계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약 24만5500원)를 넘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
2022-03-07 전경웅 기자 -
"우크라이나 '친러 분리주의 단체', 러시아 점령 반대하는 시위대 향해 발포"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에 속한 노보프스코프란 이름의 마을에서 러시아 침략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해 발포가 저질러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이 발포의 주체는 러시아 군대가 아닌 친러 분리주의 단체로 알려진 상태다.6일 헤럴드경제는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
2022-03-06 송원근 기자 -
러, 우크라 남부서 진격 중…러시아군 장성, 우크라 저격수 총에 전사
8일째를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남부 헤르손이 러시아군에 함락됐고, 흑해 항구도시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에 포위당했다. 키이우(키예프)와 하르키우에서는 러시아군의 공격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러시아 침략군 특수작전 지휘를 맡은 장성이 저격으로 사망
2022-03-04 전경웅 기자 -
"소련 무기로 푸틴에 맞서라"…독일, 우크라에 지대공 미사일 2700기 공급
독일이 이번에는 지대공 미사일 2700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차 무기 1000기와 스팅어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500기를 공급한다고 밝힌 지 며칠 만이다. 독일, 우크라이나에 구소련제 휴대용 대공미사일 2700기 제공 예정 DPA 통신 등에 따
2022-03-04 전경웅 기자 -
우크라~러 "인도적 지원통로 개설… 그 주변에선 일시적 휴전 합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제2차 정전회담에서 피난민 대피와 인도적 지원을 위한 ‘통로’를 만들고 그 주변에서는 일시적으로 휴전하는 데 합의했다. 구체적인 부분은 내주 열릴 예정인 3차 정전회담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피난민과 인
2022-03-04 전경웅 기자 -
보급 중단, 사기 저하… 군사력 세계 2위 러시아, 우크라에서 '쩔쩔'
그동안 세계 2위의 군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방진영과 외신들이 그 원인을 공개했다. 러시아군 통신을 감청하고 포로 심문 결과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군은 현재 지리멸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략한 러
2022-03-03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