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훈련 끝나가는 중”이라더니… 우크라 인근에 흑해함대 보내

    러시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실시 중인 훈련의 일부는 종료를 했고 나머지도 끝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남쪽 해역에서는 이틀 전부터 흑해함대 전투함 30여 척이 훈련을 시작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 “훈련 일부 이미 종료, 다

    2022-02-15 전경웅 기자
  • “러시아, 우크라 침략 위한 ‘자작극’ 준비중”… 백악관 첩보 공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 빌미를 만들기 위해 자작극을 준비 중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의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는 해당 보도가 나오자 “서방국가와 언론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반발했다. WP “10일 백악관 긴

    2022-02-14 전경웅 기자
  • 백악관 "러시아, 다음 주 우크라이나 침공할 것… 확실한 전망"

    러시아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나기 전인 다음 주에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서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

    2022-02-12 오승영 기자
  • 우크라이나, 침략대응훈련 시작하자…러시아 “훈련 중단하고 나토 내보내라”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 10일부터 열흘 동안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기 위한 대응훈련을 시작한다. 3만명의 러시아군과 벨라루스 병력 대부분이 같은 기간 접경에서 연합훈련을 하는데 대한 대응 성격이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를 모두 가져가고 훈련

    2022-02-10 전경웅 기자
  • 美 조지워싱턴 대학 '올림픽 풍자포스터' 논란… 친중단체 ↔ 재학생 대립 확산

    미국 조지워싱턴대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풍자한 포스터가 곳곳에 붙은 뒤 학내 중국유학생 단체들과 반중 성향의 재학생들 간에 의견충돌이 벌어졌다. 대학 측은 중국유학생 단체들의 요구대로 포스터를 제거했다가 학생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총장이 직접 사과를 했다. 포스터, 중국

    2022-02-10 전경웅 기자
  • “한국 언론과 정치인이 반중정서 조장”… 주한 중국대사관 또 '내정간섭' 논란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 때문에 그동안 쌓였던 반중 정서가 폭발한 것을 두고 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 언론과 정치인의 선동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외교가에서는 “주재국 여론과 정치인의 발언을 현지 대사관이 문제 삼는 것은 사실상 내정간섭”이라는

    2022-02-10 전경웅 기자
  • 美안보보좌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략하면 중국도 대가 치를 것”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면 결국 중국도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편을 드는 것에 대해 중국은 심사숙고하라는 경고였다. 설리번 보좌관, NBC출연해 “중국

    2022-02-09 전경웅 기자
  • 푸틴 "우크라, 나토 가입하면 전쟁"… 美 “동계올림픽 직후 침략 가능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에 가입할 경우에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략하는데 필요한 전력의 70%를 이미 접경에 배치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2022-02-08 전경웅 기자
  • 친북국가들도 나섰는데… 文정부, 올 들어 세 번째 '北 규탄성명' 불참

    한국 정부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에도 불참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자는 움직임에 불참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반면 친북국가로 알려진 캄보디아, 라오스는 아세안 차원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비판성명에 동참했다.

    2022-02-07 전경웅 기자
  • 공석이던 주한 美대사에 필립 골드버그… 대북제재이행조정관 역임한 정보통

    바이든정부 출범 이후 공석이던 주한 미국대사가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매체는 내정자를 대북제재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력을 보면 전형적인 외교관이다. “바이든정부, 신임 주한 미국대사에 필립 골드버그 내정” 연합뉴스·한국일보 등은 26일 “과거 국무부

    2022-01-27 전경웅 기자
  • 북한 핵은?

    그럴 리 없다던 러시아… 천연가스 무기화하자 미국이 '화들짝'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가능성이 보이자 미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러시아 업체에 따르면,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량은 최근 역대 최저 수준이다. “러시아의 천연가스·원유 무기화 대비…대체 수입원 물색 중” 뉴욕타임스(NYT)

    2022-01-26 전경웅 기자
  • 영국 이어 이스라엘도 ‘백신패스’ 폐지…“오미크론엔 무의미”

    코로나 백신접종에 가장 적극적이던 이스라엘도 ‘백신패스’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백신 부스터샷 접종자마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는 현실에서 ‘백신패스’가 방역에 무의미하다는 게 이스라엘 당국의 판단이다. 한편 뒤늦게 백신패스를 시행한 벨기에, 프랑스, 스웨덴 등에서는 반

    2022-01-25 전경웅 기자
  • "이재명 당선돼야 미국 안전” 주장한 美교수… 알고보니 한국인이었네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게재한 한국 대선관련 기고문이 뒤늦게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기고문 저자는 “외교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윤석열 후보보다 경기지사 경험을 가진 이재명 후보가 미국의 국익에 더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2022-01-25 전경웅 기자
  • “러시아, 우크라 정부 전복계획” 英 폭로하자… 러 “헛소리 말라” 부인

    미국이 현지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에게 철수를 지시하고 현지 미국인들에게도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권고하는 등 우크라이나에서 긴장이 점점 고조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 영국 외무부가 발표한 ‘친러세력의 우크라이나정부 전복설’이 여전히 화제다.&nbs

    2022-01-24 전경웅 기자
  • “항모 3척, 강습상륙함 2척”… 5년 만에 동아시아 모인 美 항모급 전력들

    미국의 싱크탱크 미해군연구소(USNI)가 3개 항공모함 강습단과 2척의 강습상륙함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작전 중인 지도와 사진을 18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했다. 중국과 대만 간 갈등이 이어지고, 북한이 잇달아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쏘았다고는 하나 이 정도 전력이

    2022-01-21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