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비화폰 기록 삭제 안 됐다" … 특검 증거 제시에 반박

    12·3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경호처에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31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

    2025-10-31 정경진 기자
  • 강화도서 대북전단 살포한 9명 검찰 송치 … 경찰, '선교 목적' 판단

    지난 6월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한 이들이 항공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들이 선교 목적으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판단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목사인 40대 남

    2025-10-31 김동우 기자
  • 경찰, 김문수 전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에게 명함을 배부한 혐의로 고발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김 전 후보는

    2025-10-31 김동우 기자
  • 법인카드 포인트로 취약계층 지원 … 서울시, 1800만원 물품 기부

    서울시가 법인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품 1800만 원어치를 기부했다. 서울시는 30일 시청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SPC 선물충전카드와 도서·생활용품 등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2025-10-31 김승환 기자
  • 한강버스, 내일부터 운항 재개 … 출근길 운항은 내년 3월

    한강버스가 11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선박 안정성 검증과 선장 숙련도 확보를 이유로 지난 9월 29일 무승객 시범 운행에 들어간 지 33일 만이다.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31일 "무승객 운항 기간 동안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정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2025-10-31 김승환 기자
  • N-포커스

    김문수 검찰 송치에 법조계 우려 봇물 "이진숙 '기획 체포 논란' 잊었나 … 野 탄압 '폭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에게 명함을 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그랬던 경찰이 결국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아울러 경찰은 이달 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자택에서

    2025-10-31 이기명 기자
  • 경찰, '오송 참사 국조 위증' 김영환 충북지사 소환 예정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경찰에 소환된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

    2025-10-31 김동우 기자
  • 내란특검, 추경호 전 원내대표 23시간 조사 … "계엄 당일 사실관계 설명"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30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전 9시 13분까지 약 23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2025-10-31 정경진 기자
  • '대장동 개발특혜' 김만배·유동규 1심, 4년만 오늘 선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내려진다. 사건이 처음 공소 제기된 2021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2025-10-31 정경진 기자
  • "내달 12일부터 멈출 수 있다" 서울버스 노조 최후통첩

    서울시내버스노조가 내달 12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말이 임박했음에도 올해분 임금협상이 사실상 중단돼 있는 데 따른 것이다.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30일 "임금교섭이 지연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측과 서울시가 성실히 교섭에

    2025-10-30 김승환 기자
  • 논현 가구거리에 20층 복합시설 … 내년 착공·2029년 준공

    서울 강남 논현역 인근 '논현 가구거리'가 지상 20층 규모 업무·상업 복합시설로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에서 논현동 55-1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

    2025-10-30 김승환 기자
  • '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특검 첫 출석 … "위헌정당 몰이 정치공작"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했다. 추 전 대표는 특검 수사가 '정치탄압'이라며 반발했다. 추 전 대표는 30일 오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돼 있는 서울고검에 들어서며 "무

    2025-10-30 이기명 기자
  • 서울 정비사업 '숨통' … 오세훈 "의무 임대주택 공급 비율 완화 건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현재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택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사업성을 높여 공급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이다.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브

    2025-10-30 김승환 기자
  • [단독] 캄보디아 송환 요청 느는데 실제 송환은 '제자리' … 국제 공조 여전히 미흡

    캄보디아로 도주한 범죄자에 대한 정부의 송환 요청이 최근 3년간 급격히 늘었지만 실제 송환되는 인원은 제자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송환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해 국제 공조 체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뉴데일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

    2025-10-30 정혜영 기자